세계 3대 철광석 생산업체,철강업계에 인상율제시!
연초부터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주요 철광석업체들이 올해 원료 철광석가격을 최고100%까지 올려 줄것을 요구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면 철강제품 가격의 연쇄인상이 불가피해져
조선,기계,자동차,등 철강소비가 많은 국내 주력산업이 상당한 원가 상승 압박에 시달릴 전망이다.
1월29일 포스코와 중국 언론등에 따르면 브라질의 CVRD,호주의 BHP 빌리튼과 리오틴토등 세계3대 철광석 공급업체들은 세계철강업계와 진행중인 올해 철광석 가격협상에서 50~100%의 인상률을 제시했다.지난해 t당 50달러 전후인점을 감안하면 t당 75~100달러의 가격을 요구하고 있는셈이다.이 3개 철광석 공급업체의 세계시장점유율은 75%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세계 철강업계는 30%선의 인상안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어 협상 과정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 철광석 공급업체들은 해마다 연초에 중국 바오산강철과 일본 신일본제철 등 세계철강업계 대표업체들과 그해 공급할 원료 철광석 가격을 협상해 4월부터 적용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구체적인 인상폭을 말할 수는 없지만 철광석업체들이 요구하는 인상률이 워낙 높아 한때 철강업계 협상단이 협상장에서 철수하기도 했다" 며 "철강 소비가 많은 국내 주력 업종의 부담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08년 01월 29일 조선일보)
08년도 소재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할듯 보이네요....